장민호, 임영웅X이찬원X김호중 만나 공약 실천…'훈훈 트롯맨들'

'미스터트롯' 출신 장민호가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을 찾아가 공약 선물을 건넸다.

지난 27일 장민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공약 지키기 1편 (영웅 찬원 호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목표 구독자 수를 넘긴 장민호가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을 만나 공약을 지키는 모습이 담겼다.

우선 장민호는 임영웅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그는 "만명을 두 시간만에 넘겼다"며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며 선물을 건넸다.

이에 임영웅은 "이렇게 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제가 갖고 싶었던 것이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절을 하며 훈훈한 우애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번째로 장민호는 이찬원에게 소고기 대신 티셔츠를 준비했다. 이찬원은 깔끔한 티셔츠를 보고 좋아했다. 

마지막으로 장민호는 주차장에서 김호중을 만나 지금 계절에 잘 어울리는 아우터를 줬다. 선물에 만족한 김호중은 "살치살보다 훨씬 좋다. 역으로 제가 공약하나 걸겠다"고 말했다.

이어 "6월 달 안에 구독자 15만명이 되면 제 사인시디 친필 50장 사인지에 50장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을 지킨 장민호를 본 팬들은 "트롯맨들 너무 훈훈해요",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장민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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