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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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김미려·김경아, 기혼자들의 폭풍 공감 유발하는 '79금' 토크

기사입력 2020.04.28 10:44 / 기사수정 2020.04.28 10:45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김미려와 김경아가 '스탠드업'을 또다시 뜨겁게 달군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서는 지난주 59금 부부 이야기로 초강력 웃음을 선사한 개그우먼 김미려와 김경아가 이번엔 79금을 선언, 기혼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온다.

지난주 방송에서 김미려 남편의 '연남동 총잡이'가 실시간 검색어 3위까지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 터. 1위가 북한 김정은, 2위가 재일교포 출신 기업인 손정의, 그리고 3위를 차지한 김미려 남편은 대한민국에서 1위 한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지난 방송을 본 남편 정성윤의 반응과 함께, 79금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재미를 약속해 이목이 쏠린다.

김경아는 남편 권재관과의 연애 때부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순간까지를 회상한다. 열애설 당시 주변에서는 '권재관 재벌설' 등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는 시선들이 많았다고. 이에 김경아는 권재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꺼내놨는데, 과연 결혼까지 이르게 한 권재관의 결정적 한마디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해서 같이 살기 전까지는 속내를 모른다며, 잘나가다가도 한 번씩 깨는 남편들의 행동들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는다. 특히 철두철미한 성격을 가진 권재관은 가족끼리 맨발 보이는 거 아니라며 샤워 후 욕실에서 옷은 물론, 양말까지 신고 나온다고. 발바닥이 제일 잘생겼다는 권재관, 김경아 부부의 에피소드가 안방극장의 웃음을 저격한다. 이외에도 어쩔 때는 1차원적인 행동들로 남편인지, 아들인지 분간이 안 되는 공감 100%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스탠드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스탠드업'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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