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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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김광삼, 잠실 라이벌 최종전서 격돌

기사입력 2010.08.24 08:03 / 기사수정 2010.08.24 08:48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순위와 관계 없이 항상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치는 '잠실 라이벌' 두 팀이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잠실 구장에서 이번 시즌 19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두 팀간 상대 전적은 두산이 11승1무6패로 크게 앞서며 지난 시즌 열세를 되갚는 모습이다.

두산은 김선우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12승(5패)으로 다승 공동 5위에 올라 있는 두산의 토종 에이스다. 그러나 김선우는 LG전에서 22이닝을 던지는동안 평균자책 8.59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좌타자를 상대할 때 피안타율이 2할9푼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 LG 타선에 왼손 타자들이 다수 포진돼 있는 것은 김선우에게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LG 선발은 우완 김광삼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 9.95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김광삼은 지난 18일 잠실 한화전에서 완봉쇼를 펼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 이날 투구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김광삼(왼쪽) ⓒ LG 트윈스 제공, 김선우 ⓒ 두산 베어스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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