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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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있었으면"…'부럽지' 지숙, 이두희X아버지 만남에 '울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8 07:10 / 기사수정 2020.04.28 01: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레인보우 지숙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지숙이 아버지에게 이두희를 소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두희는 지숙의 집 앞에서 지숙 아버지와 우연히 마주쳤다. 지숙 아버지는 이두희와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물었다.

특히 지숙 아버지는 "두희는 무슨 일하고 있는 거냐. 그거 가지고 지숙이 먹여 살릴 수 있냐. 딸 가진 아빠의 마음이지 않냐. 행복하게 해주는 거"라며 지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두희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설명했고, "(돈을 벌기 위해) 그쪽은 저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못 박았다.



또 지숙 아버지는 "같은 아파트에 산다더라. 의도적인 거 아니냐", "예고편 봤을 때  뽀뽀하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 방송 안 본다고 했다" 등 '부럽지'를 시청하며 갖게 된 불만들을 토로했다.

더 나아가 지숙 아버지는 '마스크 알리미' 앱을 언급하며 지인들이 이두희를 칭찬했다며 기뻐했다.

이에 지숙은 "오늘 이런 자리에 엄마도 있으면 엄청 좋겠다"라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렸다.



이후 지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데뷔하고 3년 정도 됐을 때 아프셔서 먼저 하늘나라에 가셨다"라며 털어놨다.

지숙 아버지는 "지숙 엄마가 보통 엄마가 아니었다. 천사 엄마였다. 첫눈에 반했다. 눈물 나게 한 일이 한 번도 없었다. 그건 내가 장담한다. 비밀이 없었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지숙 아버지는 "우리 맑은 지숙이한테 눈물 나게 한다든가 혹시라도 그런 일이 생긴다면"이라며 걱정했고, 이두희는 "안 그러도록 하겠다"라며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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