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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양세찬X붐, 전문가 포스 박해진 누르고 최종 승리 [종합]

기사입력 2020.04.27 00:2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구해줘! 홈즈' 덕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박해진과 양세형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박해진은 "평소에 집에 관심이 많다. 10년정도 자취하고 지금은 부모님과 거주하고 있다"며 전문가 포스를 자랑했다. 박해진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를 직접 했다"며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집에 들어가는 자재도 직접 골랐다. 골조빼고 다 드러냈다"고 전문 지식을 자랑했다.

양세형 역시 "같이 집을 봤는데 열 받아서 잠을 못잤다. 아는게 너무 많다"며  "코디보다는 소장이라는 말을 붙여야할 것 같다"고 인정했다.

형 양세형의 상대팀으로 나타난 양세찬은 "아직도 형을 많이 믿는다"면서도 "형을 통해 나도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형의 간섭이 없다면 폴리싱 타일을 통해 부자 느낌을 내고 싶다"고 말했지만 이어진 박해진의 전문 지식에 "저를 망신시키려고 섭외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의뢰인은 도시 소음에 지친 30대 싱글남을 위한 조용한 집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먼저 덕팀의 양세찬과 붐은 성북동에 위치한 한옥을 찾아갔다. 한옥 단독주택이지만 리모델링을 통해 신식으로 거듭난 매물 1호는 주차 공간 확보에서 단점이 있었지만 의뢰인의 예산 범위내에 들어왔다.

양세형과 함께 매물 찾기에 나선 박해진은 상월곡에 위치한 풀옵션 빌라를 찾아나섰다. 2020년에 준공된 신축빌라는 모든 옵션을 갖춘 '플렉스 하우스'였다. 양세찬이 찾아온 집이었지만 박해진은 처음보는 집에서 경첩을 비롯해 바닥재, 줄눈 등 다양한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해진이 찾아온 리모델링 하우스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허름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리모델링을 마쳐 고풍스러운 모습을 자랑했다. 또한 높은 층고와 적절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고 특히 전세가 아닌 매매라는 점이 큰 장점이었다.

덕팀의 매물 2호는 종로 인왕산 근처에 위치한 알라뷰 하우스였다. 직장까지 가까운 위치와 힐링을 책임지는 인왕산 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의뢰인의 예산에서 5천만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전세가가 매력적이 었다.


파격적인 전세가에 당황한 복팀은 3호 매물을 찾아 나섰다. 가장 핫한 플레이스인 이태원에 위치한 매물 3호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구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덕팀은 마지막 매물로 옥수동에 위치한 집을 찾아나섰다. 옥수동에 위치한 대창 하우스로 전용 옥상까지 자랑했지만 단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모든 매물을 확인한 복팀은 최종적으로 매물 2호를 선택했고 덕팀 역시 매물 2호를 선택했다.

의뢰인은 최종적으로 덕팀이 고른 매물 2호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일단 뷰가 너무 아름다웠다. 또 직장과 너무 가까웠고 마지막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마음에 들었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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