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신승훈이 동안 비결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신승훈은 "5년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며 기뻐했고, 유희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전까지 KBS에서 방송됐던 음악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한 거의 유일한 분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유희열은 당시의 신승훈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모아 보여줬고, 신승훈은 "그런데 억울한 것이, 저 나름대로 이 안에서 헤어스타일이 많이 발전했다. 많은 분들이 신승훈 머리스타일이 똑같다고 가발이라고 그러시는데, 자세히 보면 안경과 스타일들이 조금씩 다 다르다. 1992년도보다 2013년이 훨씬 젊어 보이는 것 같다"고 웃었다.
이에 유희열이 "왜 안늙나? 무슨 피부과냐?"고 말했고, 신승훈은 "그런 것 없다. 화장품을 잘 쓰냐고 하는데 저는 세럼이라는 것도 잘 안쓴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1966년 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다.
이어 신승훈은 "유희열 씨도 알겠지만, 거의 우리가 밤에 마주치지 않나 한마디로 낮에 자외선을 잘 안 받는다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낮에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일을 보고, 저녁 7시가 넘어서 해가 약간 질 쯤부터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비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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