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마포 멋쟁이’ 송민호와 피오가 역대급 미션에 고민에 빠진다.
24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마포 멋쟁이'에서는 송민호, 피오가 스태프 개인 소장 아이템을 활용한 코디 대결을 펼친다. 오늘의 미션은 ‘사놓고 입지 못한 스태프의 옷을 소화해주세요’로, 의뢰인 스태프가 선택한 사람이 승자가 된다. 피오가 의뢰받은 옷을 확인하자마자 “이걸 진짜 입고 다니신다고요?!”라며 놀랄 만큼 고난이도 미션이라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송민호 또한 믿기 어렵다는 듯 고민에 빠진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
당황도 잠시, 두 사람 모두 놀라운 패션 센스를 발휘한다. 평소 송민호를 놀리기에 바쁜 피오도 “완전 인정”을 외친 송민호룩부터 트렌디한 컬러 조합으로 환호를 자아내는 피오룩까지 멋쟁이다운 면모를 한껏 드러낸다. 코디를 의뢰한 스태프 또한 “저렇게 소화할 줄 몰랐어요”라며 감탄을 거듭한다.
이밖에도 웃음 만발 오프닝 코디 미션이 재미를 더한다. 지난 4회 ‘떡볶이룩’ 등 송민호-피오가 제작진의 사전 미션에 따라 입고 등장했던 코디들이 매 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늘 사전 미션을 받은 송민호가 사상 최초 ‘미션 거부’를 선언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마포 멋쟁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풀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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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