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대구보건대, 삼성 전훈지 김치 제공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삼성이 대구보건대학에서 제공하는 김치를 받는다.

대구보건대학은 22일 삼성의 한국시리즈 3연패를 기원하고 외국에서 장기간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치를 만들어 전지훈련지로 보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제작된 김치 80 포기는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 현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선수들의 부인들도 동참할 뜻을 밝혔다.

대구보건대학은 지난 해 9월 대구구장에서 학생 및 교직원 2000명이 단체 관람하는 행사를 갖는 등, 삼성과 다양한 제휴를 하고 있다.

한편, 삼성 김재하 단장은 22일 선수단의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를 방문해 일본 및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를 관전한 후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