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편애중계’에 배기성, 홍경민, 솔비가 모창가수 편애 의뢰를 들고 찾아온다.
MBC ‘편애중계’ 측이 23일 "이번에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과 똑 닮은 목소리와 함께 찾아온다. 바로 싱크로율 200%의 모창 가수들이 등장한다"라고 밝혔다.
‘편애중계’ 사상 최초 연예인이 의뢰한 아이템으로서 행사 전문 에이전시의 대표인 캔의 배기성에 이어 홍경민, 솔비가 출연,한다. 세 사람이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해 재미를 더한다.
이날 배기성은 “마음을 쓰고 있는 가수들이 있다. 바로 모창가수들”이라며 원조 가수 대신 전국 곳곳 행사를 찾아가 기쁨을 전해주는 이들을 조명하고 또 새로 발굴해달라고 밝힌다. 그는 우승자에게 “행사 우선순위로 섭외하겠다”며 공약을 내건다.
여기에 솔깃한 안정환은 “축구 묘기 잘한다. 농구, 야구는 못해도 축구는 할 수 있다”며 능청스럽게 행사 욕심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서장훈에게 피지컬을 십분 활용한 키다리 삐에로 분장을 추천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나는 모창가수다 대전에서는 눈을 감고 들으면 실제 아이유, 장범준, 케이윌, 나얼, 쿨의 이재훈, 하동균이라고 착각할 만한 7명의 모창 1인자들이 나와 귀를 의심하게 했다.
중계석에서는 목소리는 물론이거니와 특유의 발음처리, 애드리브까지 그대로 따라하는 이들의 실력에 “여기다!”, “미쳤다!” 등 감탄사가 쏟아졌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배기성, 홍경민, 솔비 역시 입을 떡 벌린 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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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