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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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노리치 풀백 아론스 주시… 오리에 입지↓

기사입력 2020.04.23 14:58 / 기사수정 2020.04.23 15:07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막스 아론스(노리치 시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얼마 전 논란을 일으킨 세르주 오리에의 입지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새로운 오른쪽 풀백으로 아론스를 주시하고 있다. 오리에는 얼마 전 논란을 일으켰고, 토트넘에서 입지가 불안하다"라고 보도했다.

오리에는 지난 22일 무사 시소코와 함께 한 공원에서 훈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평상시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영국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강력한 이동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포했다.

야외 운동에 나설시 반드시 가족과 해야 하고,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토트넘은 이에 앞서 조제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 이 문제 예민한 상황이었다. 결국 오리에와 시소코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잘못을 뉘우쳤다.


오리에는 올 시즌 토트넘의 주전 오른쪽 풀백이다. 전문 오른쪽 풀백이 오리에만 남아있다시피해 많은 기회를 얻고 있지만 전체적인 활약은 아쉽다.

토트넘은 오리에를 대체할 오른쪽 풀백을 주시하기 시작했고, 아론스를 점찍었다. 아론스는 노리치의 주전 풀백이다. 2000년 생으로 장래가 풍부하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와 함께 잉글랜드 풀백의 미래로 평가 받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아론스를 오랜 시간 지켜봤다. 아론스를 영입한다면 주전으로 기용할 것이다. 오리에는 카일 워커-피터스와 함께 입지가 더 좁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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