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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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지 "BTS·비틀즈·마돈나, 코로나 이겨낼 음악"

기사입력 2020.04.22 11:52

백종모 기자


미국 경제지가 방탄소년단(BTS)의 음악을 코로나19를 이겨낼 음악 중 하나로 추천했다.

포브스의 연예 담당 기자 마크 비치는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시기를 위한 행복한 음악 : BTS, 비틀즈, 마돈나,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마크 비치는 파렐 윌리엄스의 '해피', 다프트펑크의 'GetLucky', 빌 위더스의 'LovelyDay'와 'LeanOnMe' 등을 언급하며 "요즘 같은 우울한 시기에는 업비트 곡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격리된 상태에서 많이 듣고 있는 노래나 기운을 주는 노래 등 음악적 치료를 위한 곡 리스트를 소개한다"고 운을 뗐다.

기사는 유튜브, 스트리밍 사이트 등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곡이나 재생 목록에 많이 포함된 곡들에 대해 언급했다.

마크 비치는 "비틀즈의 '굿데이 선샤인', '홀리데이', '럭키스타' 같은 마돈나의 신나는 1980년대 히트곡들이 요즘 재생 목록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다"며 "테일러 스위프트의 'Shake It Off' 또한 유튜브의 '행복한 노래' 재생목록에 들어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방탄소년단의 곡으로는 '하루만'을 꼽았다.

마크 비치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K-POP 센세이션의 곡들이 잘 나가고 있다. 이 7인조 그룹의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Bang Bang Con)'은 지난 주말 5050만 뷰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심지어 그들의 지난 곡 중 몇몇 트랙도 히트곡으로 재발견되고 있다. 2014년 앨범 'Skool Luv Affair'의 'Just One Day(하루만)' 같은 곡이다. 이 곡에서 멤버들은 사랑으로 보낼 하루를 상상한다"고 설명했다.

마크 비치는 "이 곡은 재생 목록 수에서 톱을 차지했고, 조용히 유튜브에서 2400만 뷰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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