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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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김지영 "캐릭터 위해 12kg 증량…아직 6kg 밖에 못 빼"

기사입력 2020.04.22 11:4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김지영이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증량했다고 털어놨다.

22일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영훈 감독, 최강희, 이상엽, 유인영, 이준영, 김지영, 이종혁이 참석했다.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

최강희는 능력치 만렙이나 똘기를 가진 국정원 내 문제아 백찬미 역을, 이상엽은 완벽한 학벌과 외모를 갖춘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 역을 맡았다. 유인영은 국정원 화이트 요원에서 현장 요원으로 차출돼 각종 사고를 일삼는 임예은 역을, 이준영은 라이징 핫스타 강우원으로 분했다. 김지영은 일생일대 프로젝트에 얼떨결에 합류해 국정원 인생 제 2막을 맞는 18년차 주부 요원 황미순 역을 맡았다. 이종혁은 세 여자가 모인 '오합지졸 마이너팀' 수장을 맡아, 국정원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하는 동관수 팀장 역으로 열연한다.

이날 김지영은 "작품이 재밌고, 흥미진진하고, 즐겁게 연기할 수 있는 확신이 있으면 참여하게 되는 것 같다"며 "좋은 대본을 맡겨주셔서 한치의 흔들림 없이 달려온 것 같다. 촬영하는 내내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특히 캐릭터를 위해 12kg을 찌웠다고. 이에 김지영은 "아직 6kg 밖에 못 뺐다. 그만둬야 할까 생각도 든다. 그냥 이렇게 살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굿캐스팅'은 오는 2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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