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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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 이성욱 정체확인→수배자 신분에 '경찰서 자진출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2 07:00 / 기사수정 2020.04.22 01: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혁이 이성욱의 정체를 확인한 뒤 경찰서에 자진출두 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19, 20회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가 박선호(이성욱)의 정체를 확인하고 경찰서에 자진출두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형주는 리셋터들 사망사건의 진범인 박선호의 계략에 휘말려 고재영(안승균)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수배자 신세가 됐다.

고재영을 찌른 흉기가 앞서 사망한 배정태(양동근)를 죽인 흉기로 드러나면서 지형주는 연쇄살인범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모든 것이 박선호의 플랜이었지만 지형주는 알아채지 못했다.

신가현(남지현)이 지형주의 무고함을 밝히고 진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일단 신가현은 배정태에게 최영웅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형사를 찾고자 최영웅의 학교로 갔다가 박선호가 그 형사였음을 알았다.

신가현은 지형주에게 "영웅 씨 학교로 찾아간 형사 알았다. 박형사님이다. 학교로 찾아왔던 날 목발을 짚고 있었단다. 우리 의문이었지 않으냐. 7개월 동안 왜 살인이 없었을까"라고 말했다.

박선호는 배정태 체포 중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신가현은 박선호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동안에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형주는 박선호를 살리기 위해 리셋을 한만큼 그에 대한 믿음이 절대적인 터라 신가현의 얘기를 믿지 않았다.



신가현은 "배정태는 용의선상에서 제외되던 날 살해됐고 고재영은 참고인 조사를 받고 돌아간 날부터 실종이었다. 고재영 시체가 발견된 날에는 형주 씨 번호로 문자가 왔다"며 박선호가 진범임을 가리키는 정황들을 언급했다.

신가현은 “수사상황을 알고 이 모든 게 가능한 사람이 곁에 있었는데 너무 믿어서 가까워서 의심조차 못했던 거다"라고 덧붙였다. 지형주는 그럴 리 없다고 말하면서도 직접 나서서 확인을 해보기 위해 박선호의 차를 빌려서 움직였다.


지형주는 박선호의 진짜 모습이 자신이 알던 정의감 넘치는 형사가 아니라 연쇄살인범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신은 이미 박선호가 진범임을 알고 있는 상태였다.

지형주는 박선호를 향한 분노와 배신감으로 괴로워하다 무슨 생각인지 수배자 신분인 상황에서 스스로 경찰서로 출두했다. 경찰들은 살인용의자인 지형주의 등장에 총을 겨눴다. 지형주는 양손을 들고 공격할 뜻이 없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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