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카페 벨에포크'(감독 니콜라스 베도스)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카페 벨에포크'는 사랑이 시작되는 곳 '카페 벨에포크'로 하룻밤의 시간여행을 떠난 빅토르가 잊었던 설렘을 마법처럼 되찾게 되는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
21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갈래요?"라는 물음으로 시작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내 시간이 거꾸로 흘러 순식간에 2020년에서 1974년에 다다르고 주인공 빅토르가 "1974년 5월"이라고 질문에 대답해 눈길을 끈다.
이어 레코드 판이 걸린 턴테이블에 바늘이 놓여지고 화면이 전환되자 1974년의 카페 벨에포크 앞에 도착한 빅토르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특히 빅토르는 자신의 기억에만 존재했던 과거의 카페 벨에포크가 똑같은 모습으로 재현돼 있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1분 1초 설레며 24시간 사랑했던 그 때로 갈 수 있다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빅토르의 모습이 교차되고 있어 그가 과연 꿈에 그리던 첫사랑과 재회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빅토르는 하늘을 향해 "아마 비가 왔을 텐데"라고 혼잣말을 한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핸드메이드 시간여행의 설계자인 앙투안이 "상관없어 뿌려줘"라고 말하자마자 마법처럼 비가 쏟아지고 있다.
'카페 벨에포크'는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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