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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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트레일러 'GASOLINE' 공개…흑백 뚫는 시크 아우라

기사입력 2020.04.21 16:16 / 기사수정 2020.04.21 16:17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매혹적인 비주얼로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지난 2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미니앨범 ‘FANTASIA X(판타지아 엑스)’의 TRAILER CHAPTER.2 GASOLINE(트레일러 챕터.2 가솔린)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셔누는 사방에 짙은 어둠이 깔린 밤 자동차 안에서 등장, 깊은 눈빛과 진한 인상을 자랑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이내 누군가에게 열쇠와 휴대폰을 전해 받은 그는 신호음이 길게 이어지는 휴대폰을 확인하고 전달받은 열쇠로 차 문을 연다. 문을 열고 운전석에 자리함과 동시에 화려하게 번쩍이는 광채에 셔누는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고, 오직 쏟아지는 비를 맞고 있는 자동차만이 존재하며 끝을 맺어 호기심을 더욱 배가시킨다.

특히 셔누는 앞서 공개된 첫 트레일러 챕터 ‘ZONE(존)’ 속 형원처럼 의문의 열쇠를 이용해 어딘가로 사라져버려 미스터리한 스토리의 궁금증을 더하며, 매혹적이면서도 위험한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해내 보는 이에게 설렘까지 안겼다. 또한, 절제된 아우라의 흑백 무드와 짧지만 강렬한 영상은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고,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는 트렌디한 비트와 멜로디, 시원하게 들려오는 빗소리는 남다른 임팩트를 남겼다.

몬스타엑스는 계속해서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은 트레일러 챕터를 공개, 신보 콘셉트에 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5월 11일 새 앨범 ‘FANTASIA X(판타지아 엑스)’를 발표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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