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0 08:15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SK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위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밟은 롯데 자이언츠. 이 상승세를 잇기 위해 장원준이 출격한다.
장원준은 20일 사직 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SK전 스윕으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 입장에서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장원준은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장원준은 지난 1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삼진은 3개밖에 뽑아내지 못했지만 4사구를 2개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두산전에서는 좋지 못했다. 이번 시즌 2경기에 출전해 1승 1패를 거두었다. 하지만, 11이닝 동안 24개의 안타를 맞으며 14실점(13자책) 해 평균자책점 10.64를 기록중이다.
장원준이 두산과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장원준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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