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반의반' 김정우가 정해인 엄마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아냈다.
지난 20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에서 서우(채수빈 분)의 도움으로 점점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던 하원(정해인). 서우를 찾아 녹음실에 온 하원을 보고 순호(이하나)는 둘 사이를 의심했고, 하원은 맞다며 서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다.
훈(김정우)을 만나러 농장에 간 하원은 편지더미 속에서 지수(박주현)의 편지를 발견했다. 문여사에게 보낸 지수의 메시지였다. “원이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사실을 알아냈다, 괴롭다”는 내용이 담긴 지수의 편지를 읽고 하원은 다시 무너졌다.
사실 하원이 진짜 알고 싶었던 내용의 편지는 훈이 가지고 있었다. 훈이 숨겨둔 편지에서 지수는 인욱(김성규)이 하원의 어머니의 죽음에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에 괴롭다며 문여사가 이 편지를 읽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보낸다고 고백했다. 편지를 읽은 훈은 이를 순호에게만 알렸지만 재수사를 원하는 하원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지수의 남편’이라는 결정적인 말실수를 해 하원을 자극시켰다.
'반의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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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