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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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온라인 수업서 국기에 대한 맹세하는 아들 보며 '글썽'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4.20 11:15 / 기사수정 2020.04.20 11:38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박은혜가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온라인 수업이 시작된 오늘 #시업식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는 둥이들 ... 애국가도 부르고 교가도 부르고 담임 선생님 소개도 하고... #교장선생님 말씀을 듣는데 코로나19로 친구와 선생님 학교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 같다고 하시면서 개나리가 폈지만 봄이 온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학생 여러분이 선생님에게는 개나리인 것 같다는데 갑자기 눈물이 글썽 ... 뭉클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은혜의 아들들이 모니터를 바라보며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그는 "얼마 전까지 아무렇지 않게 미래에는 혼자 사는 세상이 될 거라는 말을 듣곤 했는데 그런 일이 생기면 절대 안 될 거라는 걸 우리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행복하다는 걸 너무나도 깊게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관계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 깊게 포옹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지구를 아끼고 사람을 아끼길...."이라고 작은 바람을 전했다.

박은혜는 지난 17일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창옥쇼'에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박은혜 인스타그램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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