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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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기X차은우, 안정적 실력으로 뉴스 꿰찼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0 07:00 / 기사수정 2020.04.20 10:5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이승기, 차은우가 안정적인 실력으로 'SBS 8 뉴스' 생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김동현, 차은우가 SBS 신입사원에 도전했다.  

이날 블라인드 뒤엔 의문의 면접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멤버들의 자기소개를 듣던 그는 적재적소에 센스있는 질문을 던졌고, 양세형은 전문 면접관이 아닐 거라고 추측했다. 

의문의 면접관은 "상큼하고 귀여운 막내가 필요하냐"라고 밝혔다. 바로 차은우였다. 침착하게 질문하던 차은우는 "저 근데 인사할 타이밍 어떻게 잡아야 하냐"라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양세형이 "원래 이렇게 말을 잘하진 않았는데"라고 하자 차은우는 "안 보는 동안 연습했다. 블라인드 뒤라서 잘했다"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영어, 일어, 중국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어소개로 자기소개를 한 차은우는 "학교다닐 땐 공부를 열심히 했다. 잘했을 땐 전교 3등까지 했다. 학생회장도 했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니"라고 말하기도. 

멤버들이 이승기도 학생회장이지 않았냐고 묻자 이승기는 "저도 했는데, 이 정도까진 아니었다. 최고 점수가 전교 10등"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SBS 인턴십 면접을 보기 위해 나섰다. 신입사원으로 뽑힌 한 명의 멤버에겐 특별한 선물이 있다고. 이어 김동현이 일일인턴으로 등장, 실제 신입사원들에게 지급되는 물품들을 공개했다.  

1차 필기시험 기출문제를 본 멤버들은 당황했고, 제작진은 딱 한 문제만 먼저 맞히면 통과라고 밝혔다. 제작진의 '시작' 소리와 함께 멤버들은 전광석화처럼 손을 들었다. '집사부일체'에 처음 온 차은우만 뒤늦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그것이 알고싶다' 팀 제작 참여. 신성록은 이수정 교수의 인터뷰를 위해 촬영을 준비했다. 양세형은 보안유지를 위해 파쇄 작업을 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자료집을 정리했다. 

이수정 교수와의 인터뷰 후 멤버들은 김현우 앵커, 최혜림 앵커를 만났다. 선발된 한 명이 스포츠뉴스에 출연할 거란 말에 차은우는 "빨간 불이 켜지면 긴장할 수 있는데, 음악방송 MC 1년 반 정도 했다"라고 어필했다. 이승기 역시 "다년간 진행했고, 저 역시 음악방송 MC였다"라고 밝혔다. 신뢰도가 중요하다고 하자 이승기는 "광고 신뢰도 2년 동안 1위했다"라며 틈새를 놓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앵커 자질 테스트를 했다. 최혜림, 김현우는 차은우의 나긋나긋한 톤, 이승기의 안정적인 톤을 칭찬했다. 특히 이승기는 기사를 완벽하게 암기해 리포팅했고, 결국 스포츠 뉴스를 맡게 됐다. 차은우는 라디오 뉴스 중계를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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