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구해줘 홈즈' 박나래 송가인의 추천 매물이 의뢰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가수 송가인, 배우 김기방이 출연해 예비부부의 전셋집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들은 방 2개 이상의 전세가 최대 4억 원대 매물을 희망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삼한 집'이었다. 스킵 플로어의 복층 구조로 된 '삼삼한 집'은 높은 층고와 채광이 장점이었지만 주방과 거실의 분리가 아쉬웠다. 하지만 전세가 3억 9천 만원으로 예산을 충족시켰다.
복팀은 경기 용인에 위치한 '기억(ㄱ)나는 집'을 첫 번째 매물로 내놓았다. 해당 매물은 높은 층고와 채광을 자랑했다. 또 3억 8천 만원으로 예산도 충분히 아꼈다. 다만 높은 통창커튼을 따로 설치해야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어진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경기 광주에 위치했다. 인테리어 잡지에 나올 법한 화이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해당 매물의 이름은 '사방이 순백이어라'였다. 특히 소형 가전제품부터 대형 TV까지 기본 옵션으로 제공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풀풀풀 옵션을 자랑하는 '사방이 순백이어라'는 전세가 2억 1천 만원이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사랑은 열린 문 집'이었다. 구옥을 리모델링해 만든 해당 집은 방이 4개로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전세가 5억 4천 9백 만원으로 예산에 꽉 채워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으로 복팀이 찾은 매물 역시 경기 광주에 위치했다. 유니크한 외경의 매물 3호는 '물 열면 개천이어라'라는 이름에 어울리게끔 주변 자연 경관이 매리트였다. 집근처 편의시설과 교통도 편리했고, 가격도 전세가로 2억 3천 만원이었다.
최종 선택 결과 덕팀은 첫 번째 매물로 내놓은 '삼삼한 집'을, 복팀은 두 번째 매물인 '사방이 순백이어라'를 골랐다. 의뢰인은 복팀이 추천한 '사방이 순백이어라'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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