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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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알렉스, 첫 등장부터 이민정과 로맨스 기류…이상엽 질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0 07:00 / 기사수정 2020.04.20 02: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과 이상엽 앞에 알렉스가 나타났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15회·16회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가 이정록(알렉스)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나희와 윤규진(이상엽)은 병원장으로부터 방송에 출연하라고 강요받았다. 송나희와 윤규진은 섭외를 거절하기 위해 장옥분(차화연)에게 이혼 사실을 밝히기로 뜻을 모았다.

송나희는 장옥분에게 연락해 단둘이 만났고, 장옥분은 딸과의 만남에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장옥분은 끊임없이 윤규진에 대해 이야기했고, 송나희와 도토리묵을 먹으면서도 윤규진 몫으로 도토리묵을 포장해달라고 주문했다.



송나희는 적당한 때에 이혼 이야기를 꺼내려고 했지만 눈치만 살필 뿐이었다. 장옥분은 영문을 모른 채 "우리 윤 서방 말이야. 어떨 때는 듬직한 게 어떨 때는 하는 짓이 꼭 어린애 같고. 하는 짓이 예뻐. 말 나온 김에 윤 서방한테 전화 좀 해봐"라며 윤규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장옥분은 윤규진을 위해 구입한 도토리묵을 실수로 바닥에 엎었다. 장옥분은 자신을 자책하며 속상해했고, 송나희는 끝내 이혼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결국 송나희는 병원장과 통화했고, 방송에 출연하겠다고 선언했다. 윤규진 역시 어쩔 수 없이 방송에 출연하게 됐고, 송나희는 제작진에게 두 달만 출연하겠다고 못 박았다.



이때 이정록(알렉스)이 나타났다. 윤규진과 송나희는 의대 선배인 이정록을 반겼고, 이정록은 송나희에게 "유난히 더 반갑다"라며 악수를 건넸다.


윤규진은 송나희와 악수하는 이정록을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앞으로 유보영(손성윤)과 이정록이 윤규진과 송나희 사이에서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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