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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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측 "스태프 미지급 임금, 곧 지급할 것"

기사입력 2020.04.16 18: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어쩌다 가족' 측이 스태프 임금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TV조선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 측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제작사가 미지급된 임금을 곧 지급할 예정"이라며 "이번주 방송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어쩌다 가족' 제작사가 스태프 일부의 임금 2월분을 지급하지 않았고, 이에 스태프들이 촬영 보이콧 선언을 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어쩌다 가족'은 지난 12일 결방한 바 있다. 당시 '어쩌다 가족' 측은 "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가피해진 스케줄 조정과 보다 안전한 제작환경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뒤늦게 스태프 임금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상황. '어쩌다 가족'의 결방 배경이 코로나19 여파가 아닌, 임금 미지급 때문인지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산사픽처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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