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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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젠지, 화끈한 한타로 역전승…'결승 직행'

기사입력 2020.04.15 17:46

최지영 기자


젠지가 KT를 잡으며 1위를 확정지었다.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2라운드 젠지 대 KT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다. KT는 소환 김준영, 보노 김기범, 쿠로 이서행,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이 등장했다.

3세트에서 젠지는 오른, 렉사이, 아지르, 칼리스타, 라칸을 선택했다. KT는 모데카이저, 세주아니, 질리언, 바루스, 타릭을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젠지가 리드했다. 5분 클리드는 체력이 없는 소환을 잡아냈다. 동시에 보노는 첫 대지용을 차지했다.

8분 KT가 먼저 전령으로 모였다. 하지만 라스칼이 완벽한 이니시를 걸면서 투신을 잡아냈다. 첫 전령은 젠지가 먹었다.

11분 두 번째 화염용이 나왔고 젠지가 빠르게 가져갔다. 이어 클리드는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포탑 골드를 대거 획득했다. 

16분 젠지는 봇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오히려 룰러와 클리드가 죽었다. KT는 용을 처지했고 젠지는 전령과 탑, 미드 타워를 공략했다.

20분 소환은 궁으로 라스칼을 가뒀지만 솔킬을 당했고 에이밍과 투신이 라스칼을 잡기 위해 내려오자 젠지는 바론을 먹으며 이득을 굴렸다.

22분 젠지는 바론을 바탕으로 압박을 이어갔다 .이어 23분 봇에서 대규모 한타가 일어났다. 젠지가 먼저 이니시를 걸었지만 KT의 완벽한 대처로 한타를 대승했다. 결국 전투를 이긴 KT는 용을 먹으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6분 바론이 나왔다. 바론 쪽에서 KT는 클리드를 물며 킬을 냈다. 이어 KT는 클리드가 없는 틈을 타 바론을 처치했다. 

KT는 바론의 힘으로 탑 2차, 미드 1차를 파괴했다. 30분 KT는 봇 2차까지 밀었다. 33분 바다용이 등장했다. KT는 가볍게 용을 먹으며 바다용 영혼을 가져갔다.

젠지가 바론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승리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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