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출신 BJ 강은비가 생일날 악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강은비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비 생일 축하해. 그런데 생일날까지 꼭 비공개 계정으로 죽으라고 디엠 열심히 보내시는데.. 에고~ 그러지 마세요! 뭐 전 욕을 많이 먹어서 오래 살 것 같아요. 걱정 마요~ 스스로 죽진 않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강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는 연예인 중에 한 명이 결혼을 하게 됐다. 청첩장을 보내더라. 그런데 그분이 결혼식에 오는 건 좋은데 비공개니까 방송 켜고 오지 말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안 갔다. 안 가고 축의금으로 18만 1818원을 보냈다. 그건 또 받더라"고 말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강은비는 SNS를 통해 "지인이 결혼식에 그냥 초대한 게 아니다"며 "제가 BJ를 시작하자 몸 파는 거랑 뭐가 다른거냐며 뒷담화를 하고, 창피하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강은비는 "결혼식에 참여하고 싶으면 300만원을 들고 오라고 하더라. 그 말에 기분이 상해서 축의금 181818원을 보낸 거다"며 "처음부터 욕을 하려고 보낸 게 아니다"라고 재차 해명한 바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