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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오늘(14일) 본방송 후 스페셜 방송…첫방부터 한 방에 복습

기사입력 2020.04.14 11:46 / 기사수정 2020.04.14 11:47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365'가 스페셜 방송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이 14일 15-16부 본 방송이 끝난 뒤 오후 11시부터 80분동안 1회부터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한 방에 이해할 수 있는 스페셜 방송 ‘365 1회부터 리셋’이 방송된다.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부터 초스피드 전개와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스릴과 서스펜스를 선사하고 있는 드라마 ‘365’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인생 리셋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치밀한 심리전이 더해져 시청자들이 함께 추리하면서 볼 수 있는 재미를 느끼게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 등 캐릭터와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진 결과.

여기에 극의 몰입도를 더욱 배가시키는 김경희 PD의 유연한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디테일한 연출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으로 이어져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365’만의 새로운 장르물을 완성시켰다는 평이다.

이와 같은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호평에 힘입어 드라마 ‘365’는 14일 본방송이 끝난 뒤 오후 11시부터 1회부터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한 방에 정리한 ‘1회부터 리셋’ 스페셜 방송이 파격 편성되면서 그 열기에 화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드라마 ‘365’는 유독 빠른 전개와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사건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때문에 ‘365’를 시청하기 전에 ‘반드시 화장실을 다녀올 것’, ‘핸드폰을 절대 보지 말 것’ 등과 같이 잠시라도 한 눈을 팔면 안 된다는 시청 꿀팁이 전해지고 있을 정도다.

여기에 매 순간 허를 찌르는 스토리와 그 누구도 절대 믿을 수 없는 캐릭터들의 반전 때문에 방송이 끝난 이후에는 시청자들이 직접 드라마의 내용을 분석, 정리한 콘텐츠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등장하면서 드라마 ‘365’의 스토리 추리 열풍에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드라마 ‘365’측은 지금까지의 방송 내용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80분 버전의 하이라이트를 재편집해 스페셜 방송으로 편성했다. 이제 막 후반전에 돌입한 이 시점에서 ‘365 1회부터 리셋’ 스페셜 방송은 드라마를 본방 사수하고 있는 애청자들은 물론, 아직 접하지 못한 시청자들에게까지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65'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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