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동상이몽2' 진태현이 박기웅에게 수줍어하는 딸의 모습에 질투가 폭발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 집에 박기웅이 방문했다.
이날 진태현은 야외 농구장을 찾아 몸을 푸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태현의 절친 박기웅이 등장했고, 진태현은 "너 농구 잘하니까 배우려고 했다"라고 농구장으로 부른 이유를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집으로 향했다. 박기웅은 "조카 주려고 어제 화방 가서 사 왔다. 듣기로 산업디자인 전공이라고 하더라 신인 배우 때 미술학원 강사를 했었다. 그때 썼던 도구들을 똑같이 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진태현의 딸은 자신의 졸업작품을 수줍게 설명했고, 이 모습을 본 진태현은 "너 아빠한테는 그렇게 설명 안 하잖아"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시은도 "되게 예쁘게 설명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딸은 "다 그런 거다"라고 답했고, 이에 진태현은 질투심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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