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미국에서 n번방 사건이 보도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3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홍석천, 안현모가 출연해 'n번방 사건'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77억의 사랑'은 n번방 사건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사연자는 "다른 나라에서는 n번방 사건에 대해 어떤 처벌이 이뤄지는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조셉은 "미국인들이 이건 큰 이슈라고 생각해 크게 보도가 되고 있다. 미국인들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 건 가입자수였다. 26만 명인데, 그게 너무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 보도됐을 때,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읽을 때 주의하라'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줄리아는 "26만 명 중에 아무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게 충격이다.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것은 어떻게 처벌을 받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SNS에서는 n번방 사건이 실시간 검색어 5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또한 장역문은 중국에서도 'n번방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있다고 전했다. 장역문은 중국판 n번방 사건에 대해 "860만 명정도 가입되어 있다고 한다.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이런 사이트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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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