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시영이 성수동 건물을 팔아 약 20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스포츠경향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시영은 최근 성수동1가에 소재한 자신 소유의 건물을 43억 원에 매도했다. 이 건물은 대지면적 50평, 건축면적 29평의 4층짜리 건물로 지난 2016년 이시영이 약 23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대로라면 시세 차익만 약 20억 원이다.
이날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시영은 4년 전인 지난 2016년 3월, 9억 8400만 원의 대출액을 들여 건물을 매입했다. 현재 해당건물의 등기부등본엔 아직까지 변동 없이 이시영이 소유주로 등록돼 있는 상황. 비교적 최근 매도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시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건물 매도는) 배우의 사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올해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 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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