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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출신 뮤지컬 배우 해나, 팔레트 엔터와 전속계약…'모차르트!' 발탁

기사입력 2020.04.13 08: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마틸다 출신 뮤지컬 배우 해나가 팔레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소속사 팔레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에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캐스팅된 해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나는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 콘스탄체 베버 역에 발탁됐다. 올해로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초연 당시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이다.

해나가 연기하는 콘스탄체 베버는 남주인공 볼프강 모차르트에게 영감을 주는 아내가 돼야 한다는 압박감의 무게로 고통받는 인물이다. 춤과 술을 즐기는 정열적인 일상을 삶의 도피처로 삼는다. 해나는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콘스탄체를 표현할 예정이다.  

해나는 ‘지킬 앤 하이드’, ‘보디가드’에 연이어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레이첼 마론 역으로 출연해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주현미의 ‘러브레터’를 뮤지컬의 한 장면처럼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MBC ‘복면가왕’에서 3연승을 하며 ‘장기 집권 가왕’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모차르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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