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닭터유와 치킨의 명수의 치킨 맞짱 대결 서막이 오른다. 두 사람은 각자 서울 치킨 3대 맛집과 인천의 연 매출 42억 집 스승을 찾아가 프라이드와 양념 치킨 수련 길에 오른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닭터유 유재석과 치킨의 명수 박명수가 치킨의 고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치킨의 맛을 설계하는 새 부캐 닭터유와 前 치킨집 CEO 박명수는 서로 다른 치킨 철학으로 팽팽하게 대립해 큰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두 사람은 프라이드 VS 양념, ‘치킨 맞짱’ 대결을 펼치기로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치킨 전쟁에 앞서 닭터유와 치킨의 명수는 각자 영역(?)의 고수를 찾아 ‘프라이드와 양념치킨’ 수련 길에 올랐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닭터유와 치킨의 명수의 성장기와 맛집만의 비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유재석은 서울 3대 치킨 맛집을 찾아 염지부터 반죽, 닭 튀기기까지 프라이드치킨 트레이닝을 받는다. 닭터유는 방송을 위한 ‘보여주기’(?)식 시범과 솔직 입담을 자랑하는 프라이드치킨 사부와의 만남에 당혹스러워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닭터유는 사부님의 가르침을 흡수하기 위해 메모를 하는 등 열심을 보였다고 전해져 그의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양념파 치킨의 명수는 ‘연 매출 42억’ 치킨집을 찾아 비법을 배운다. 수련에 앞서 치킨을 시식한 그는 자신의 양념과 차원이 다른 사부의 양념에 감탄하며 급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박명수는 양념치킨 사부가 요리 과정을 지켜보며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자, 과거 치킨집 운영 추억이 봉인 해제된 듯 “기억나! 이제 기억이 나네!”라고 격하게 반응을 보였다고 해 그의 반전 성장 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고추기름, 천일염, 청양고추, 과일 등 자연 재료로 완성되는 마법 같은 양념 소스 비법을 전수 받았다는 전언이다.
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고수와 만나 치킨 업계로 뛰어든 닭터유와 치킨의 명수. 예측불허 방향으로 확장하는 ‘놀면 뭐하니?’ 세계 안에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디까지 뻗어가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닭터유와 치킨의 명수의 이야기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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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