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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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탈세→공백기…성형 의혹에 "삼십년간 이 얼굴" 발끈[엑's 차이나]

기사입력 2020.04.10 09:5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탈세 논란 이후 공백기를 갖는 와중에 성형 의혹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판빙빙은 지난 2018년 총 2억4800만 위안(당시 한화 약 403억 3700만원)의 세금을 탈루해 8억8384만6000위안(당시 한화 약 1438억원)의 벌금을 부과하며 풀려난 바 있다.

중국 내 여배우 수입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판빙빙의 갑작스러운 탈세 논란에 중국은 판빙빙이 출연한 드라마, 광고 등이 모두 막히며 큰 논란을 빚었다. 판빙빙의 세무조사가 발표된 뒤로는 상하이·선전 증시에서 영화·엔터 관련 42개 종목이 평균 2% 하락해 총 100억 위안(당시 1조 6700억원)이 증발되기도 했던 터.

논란 이후 자숙기간을 가진 판빙빙은 지난해 4월부터 공익활동, 화보 촬영 등에 나서며 활동 기지개를 피기 시작했지만 할리우드 영화 '355'에 더빙으로 참여한 것 이외에 작품 활동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뷰티 브랜드를 설립하고, 직접 '왕홍'(중국의 크리에이터) 시장에 뷰티 크리에이터로 뛰어들기도 했다.

현재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판빙빙은 최근 다각도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하며 많은 팬들에게 "완벽한 미모"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게시글에 '악플'도 달렸는데, 한 누리꾼이 "이전에는 저런 쌍꺼풀 아니었잖나"라고 하자 판빙빙은 "삼십몇 년 동안 똑같은 쌍꺼풀"이라고 반박하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탈세 논란 후 2년. 여전히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판빙빙이 뷰티 크리에이터가 아닌 본업으로 돌아올 수 있을 지 많은 중국 대중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판빙빙 웨이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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