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설하윤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눈물을 보인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왕중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진다.
왕중왕전을 앞둔 마지막 경연 주제는 ‘당신에게 바치는 노래’다. 설하윤은 어린 시절 키워주신 할머니에게 바치는 무대를 꾸몄다. 설하윤은 “할머니께서 데뷔 직전에 갑자기 돌아가셨다. 제가 데뷔한 모습을 보시면 굉장히 기뻐하셨을 것 같다”라며 “할머니께서 가장 좋아했던 트로트를 경연곡으로 선곡했다”고 전했다.
이어 설하윤은 “아직도 할머니 얘기만 하면 울컥한다”며 인터뷰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 본 무대를 하던 중에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밝고 씩씩한 모습만 보였던 설하윤의 눈물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이번 방송은 왕중왕전 진출 마지막 티켓을 누가 차지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미 왕중왕전에 진출한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이 또 한번의 1위를 차지할지 유지나, 박혜신, 마이진, 설하윤 중에 새로운 1위가 탄생해 왕중왕전에 합류하게 될지 주목된다.
8일 수요일 오후 10시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