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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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최강창민, 아침 깨우는 솔직美 #17년만 솔로 #안티 카페 #결혼 계획 [종합]

기사입력 2020.04.07 08:51 / 기사수정 2020.04.07 08:5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아침을 깨우는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데뷔 17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출연했다.

이날 최강창민의 실물을 처음 봤다고 밝힌 장성규는 그의 완벽한 비주얼에 감탄했다. 최강창민 역시 첫 솔로 스케줄로 장성규의 라디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장성규를 만나기 위해 직접 선택했음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최강창민은 '양식의 양식'을 통해 백종원이 동업하자고 이야기했던 것에 대해 "방송이니까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 방송 끝나고 입을 싹 닫으셨다. 진심이길 바랐는데 그 뒤로 크게 뭐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성규는 최강창민에게 "동방신기 안티 카페 주인이 최강창민의 실물을 보고 카페를 폐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고, 최강창민은 "그게 사실인지 루머로 돌고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카페를 만든 노력과 시간이 있는데 그걸 그렇게 쉽게 폐쇄할까"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최강창민은 데뷔 17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것에 대해 "설레기도 하고 재미있고 즐거웠다. 크게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다. 많은 분들이 제게 새로운 무언가를 바라는 것이 많을까 보다 저를 기억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들 계시면 제가 뭘 해도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컸다"며 "제가 잘할 수 있는 음악을 제 목소리로 들려드릴 생각하니 편안하게 재미있게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의 빈자리가 컸음을 털어놨다. 그는 "윤호 형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 곡을 녹음할 때도 그렇고 무대에서도 그렇고 나도 모르게 많이 의지하고 있었구나 빈자리가 많이 느껴지더라"고 밝혔다.

이어 '최강창민에게 유노윤호란'이라는 질문에는 "진부할 수도 있지만 가족이다. 가까이 있지만 그렇다고 항상 붙어서 즐겁게 지내지만은 않지 않나. 싸우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주고 사랑을 주는 것이 가족이지 않냐"고 답해 감동을 전했다.

장성규는 최강창민을 향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기도 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팬들은 아직 결혼 이야기를 듣기 꺼려하신다"면서도 "다 각자 때가 있는 거니까 너무 늦게 가기 보다 좋은 시기가 있으면 그때 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지난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Chocolate(초콜릿)'을 발매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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