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13 01:10 / 기사수정 2007.02.13 01:10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가 아버지를 울렸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11일 인디애나의 콘세스코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LA클리퍼스와 홈경기에서 아들 던리비 주니어의 활약에 힘입어 94-8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아버지 마이크 던리비 시니어가 감독으로 있는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20점에 3스틸을 기록한 던리비 주니어와 21점을 넣은 저메인 오닐이 맹활약하여 는 인디애나의 3연패를 끊었다.
던리비 주니어는 "마음이 복잡하다."라고 말하며 아버지와 대결이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던리비 주니어는 트로이 머피와 아이크 디오구 등과 함께 지난 달 인디애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경기에서 페이서스는 대니 그래인저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호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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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99-90 LA 레이커스
미네소타 109-107 보스턴
마이애미 100-85 샌안토니오
포틀랜드 94-73 워싱턴
댈러스 106-89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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