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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의 맛' 콘서트 대비 특별 MT→임영웅·영탁·이찬원 일상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0.03.27 00:1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미스터트롯의 맛' 진선미가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에는 MT를 떠난 트롯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트롯맨은 TOP7과 레인보우 팀으로 나눠 노래방 대결을 벌였다. 치열한 대결끝에 레인보우 팀이 TOP7을 상대로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이어 트롯맨들은 축구 경기를 펼치며 우애를 다졌다.

즐겁게 MT를 즐긴 트롯맨은 콘서트 구상을 짜기 위해 회의를 했다. 영탁은 "방송에서 노래는 많이 보여주지 않았냐.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것들을 보여주자"고 의견을 제의했다. 이에 류지광을 비롯해 임영웅, 장민호, 김수찬 정동원 등은 숨겨뒀던 개인기를 자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트롯맨들에게 "경연하면서 많은 고충이 있었지만 그중 가장 힘들었던 게 '동원이 업어 키우기'였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호중, 장민호 등이 정동원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공개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특히 가장 잘해주는 사람이 누구냐. TOP3를 꼽아달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럼 또 누구는 서운해 할 것 같다"면서도 "한 명 보다는 차라리 세 명을 말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원은 "1위는 호중이 삼촌이다. '패떳'팀인데 그 중에서도 저를 잘 챙겨줬고 집에서도 잘 챙겨주고 고기도 사줬다. 참가자 중에서 제일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찬원이 형도 '패떴'팀이니까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고 마지막으로 "민호 삼촌이다. 냉동 삼겹살도 사줬다"고 이유를 밝혔다. 신발을 선물하고도 시무룩했던 장민호는 3위로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큰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진선미 3인방의 방송 이후 삶이 공개됐다. 먼저 이찬원은 동갑내기 옥진욱, 황윤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옥진욱과 황윤성이 이찬원의 집을 방문했고 이찬원은 트로피를 공개하고 청국장과 파스타를 대접했다. 이후 세 사람은 노래방으로 향했고 이찬원은 발라드를 부르며 의외의 모습을 자랑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진의 특권인 조영수의 곡을 받기 위해 작업실로 향했다. 임영웅의 신곡은 말하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스타 작사가 김이나까지 합류해 또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했다.


영탁은 가족들과 함께 미니 사인회를 개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2년째 뇌경색을 투병 중인 영탁의 아버지는 이후 방송 이후 상태가 호전됐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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