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의 단단함' 샌드박스, 1세트 승리…'6세트 연패 탈출'

샌드박스가 6세트 연패를 탈출했다.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아프리카 대 샌드박스 경기가 열렸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젤리 손호경이 선발로 나왔다. 샌드박스는 론리 한규준, 펀치 손민혁, 도브 김재연, 루트 문검수, 고릴라 강범현이 등장했다.

1세트에서 아프리카는 세트, 세주아니, 판테온, 루시안, 유미를 픽했다. 샌드박스는 아트록스, 자르반, 아지르, 미스포춘, 카르마를 골랐다. 

3분 드레드가 탑을 찌르면서 기인이 론리를 잡아냈다. 6분 샌드박스 봇듀오가 딜교 우위를 가져가며 첫 화염용을 가져갔다.

7분 샌드박스가 탑에서 이득을 봤다. 이에 아프리카는 전령을 시도 첫 전령을 잡았다. 11분 두번째 용이 등장하자 아프리카는 빠르게 먹고 봇에 전령을 풀었다.

14분 플라이와 드레드가 탑으로 로밍 오면서 또 한번 론리를 잡아냈다. 드레드는 두번째 전령까지 가져가며 이득을 굴렸다.

15분 봇에서 치열한 교전이 일어났다. 도브와 펀치가 봇으로 내려오면서 미스틱을 킬을 냈다. 17분 세번째 용이 나왔고 샌드박스는 용쪽으로 내려온 기인과 플라이를 잡았다.

용까지 가져간 샌드박스. 20분 플라이는 궁으로 샌드박스 미드에 돌진했지만 죽었고 기인 역시 봇에서 잡아먹혔다. 그사이 샌드박스는 아프리카 1차 타워를 모두 공략했다.

샌드박스는 23분 용 3스택을 완성시켰다. 28분 용이 등장했고 샌드박스가 아프리카를 제압하며 용 4스택을 쌓았다. 기세를 이어 바론까지 차지했다. 

샌드박스는 바론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내각타워를 공략했다. 마지막 대규모 한타가 일어났고, 샌드박스가 대승,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샌드박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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