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7:26
게임

英 가디언紙, '안드로이드 마켓 필수 게임 10선'서 게임빌 호평

기사입력 2010.08.09 22:1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프리미어 리그의 박지성과 이청용에 대한 뉴스로 국내에도 친숙한 영국 일간지 가디언紙가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에 대한 호평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디언지가 지난 4일(영국 현지 시각) 게재한 '구글 안드로이드의 필수 게임 10선(Ten essential Google Android games)'을 통해 게임빌과 '제노니아'에 대한 호평을 전했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필수 게임 10선'에 선정된 게임빌의 '제노니아'는 이번 보도에서 아름다운 그래픽과 풍부한 무기, 스킬, 퀘스트를 가진 풍성한 RPG로 소개되었다. 또한, 세계적인 RPG 명작 '파이널 판타지'에서도 볼 수 없는 뛰어난 번역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는 세심한 분석이 이어졌다. 특히 소개된 10개 게임의 개발사 중 이례적으로 게임빌에 대해서는 '소형 화면에서 구동되는 게임 개발의 달인(absolute master)'으로 소개하는 등 후한 평가를 남겼다.

이번 보도를 통해 '제노니아'는 앱스토어에 이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되었다. '제노니아'는 지난 3월 말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된 이래 최근 유료 게임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빌 마케팅실의 우상진 팀장은 "가디언지가 안드로이드 마켓의 성장세에 주목하며 게임빌에 대한 호평을 전한 것은 게임빌의 글로벌 경쟁력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반기 역시 고삐를 늦추지 않고 인기 게임들을 해외에 다각도로 선보이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디언지는 상반기 미국 스마트폰 판매의 27%가 안드로이드폰이라는 시장 조사 기관 닐슨의 발표를 인용하며 애플 아이폰을 추월 중인 안드로이드폰의 약진 소식을 세계에 알렸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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