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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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역겨워" 악플러 일침→♥연인에 애정 ing "내 남자 사랑해 쪽쪽" [종합]

기사입력 2020.03.23 19:24 / 기사수정 2020.03.23 19: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한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연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쳤다.

조민아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향해 비난하는 악플러의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이 악플러는 조민아에게 "연애 처음 해보세요? 나이가 곧 40인데 평생 내 편, 내꼬 왕자님 이게 뭐람. 자존감도 없어 보이고 엄청 매달리는 느낌? 화이트데이도 본인이 아무것도 못 받았다면서 서럽게 글 써 놓고 막상 본인 편 들어주니까 왜 내 남자 욕하냐고 빼애애액. 이게 뭐 하자는 건지. 나이만 먹지 말고 정신 나이도 같이 드세요. 보기 추해요"라고 독설했다.

조민아는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밝히며 활발한 '럽스타그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인을 향한 애정 표현을 가감없이 드러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민아는 "얘야 왜 굳이 내 계정을 찾아들어와서 막말이냐"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글 못 읽어? 연애가 처음이랬니? 사랑이 처음이랬지. 곧 남편 될 내 꺼한테 올인하는 것은 멋있는 거다"면서 "자존감 없고 매달리는 네 눈에는 죄다 그렇게 보이겠지.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하는 게 뒤에 숨어서 손가락질 놀리는 게 역겨운 거다. 거울 봐. 세상 더럽고 추한 것은 거기 있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남 걱정할 시간에 네 앞가림이나 하라"면서 "네가 함부로 입 놀릴 사람 아니다. 내 공간에 글 쓴 게 부러우면 너네도 나처럼 행복하게 살아라. 굳이 찾아들어와서 막말 써도 내 긍정의 힘이 더 세서 나는 더 행복해진다"라고 일침했다.

이후 조민아는 환하게 웃는 셀카를 올리며 "휴대폰에 나를 '활력소'로 저장 했었는데 지금은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저장한 내 남자. 서로라는 운명을 감사히 여기며 하루 하루 지금처럼 모든 순간에 함께해요. 비바람 같이 맞고 햇빛 쨍쨍 길, 손잡고 걸으며 마지막까지
행복해요, 우리. 사랑해, 내꺼"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적었다.

'#쪽쪽 #럽스타그램 # 선호야사랑해 #민아 네꺼 #모든 날 모든 순간#함께해'라는 해시태그도 첨부해 달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다음은 조민아 인스타그램글 전문.


얘야. 왜 굳이 내 계정을 찾아들어와서 막말이니.
글 못 읽어? 연애가 처음이랬니? 사랑이 처음이랬지.
곧 남편 될 내꺼한테 올인하는 건 멋있는 거야.
자존감 없고 매달려대는 네 눈엔 죄다 그렇게 보이겠지.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하는 게 뒤에 숨어서 손가락질 놀리는 게 역겨운거야.
거울봐. 세상 더럽고 추한 건 거기 있어. .
개떡 같은 빵은 구운 적 없고 넌 내 삶에 논할 가치가 없고.
남 걱정할 시간에 네 앞가림이나 해.
네가 함부로 입 놀릴 사람 아니야, 나.
네 일에서 1등이라도 해보고 까불어.
내 공간에 글쓴 게 부러우면 너네도 나처럼 행복하게 살아.
굳이 찾아들 와서 막말써대도 내 긍정의 힘이 더 세서 나는 더 행복해지니까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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