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이 안방극장 시청자를 찾는다.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인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마음처방극이다.
'영혼수선공'은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의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의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주민경 등이 출연해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느 때보다 마음 건강 챙기기가 필요한 시기, ‘영혼수선공’은 시청자의 마음에 봄바람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영혼수선공’은 정신건강의학을 본격적으로 다루며 지금껏 하지 않았던 마음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힐링과 위로를 전한다.
'영혼수선공'에서는 보통의 의학 드라마처럼 피가 철철 흐르는 수술 장면은 없다. 대신 작은 일에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 관계로 인한 상처로 자신을 벌하는 사람, 무기력함에 술과 게임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살피며 ‘괜찮다’고 보듬는다.
그 중심에는 치료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신과 전문의 이시준(신하균 분)이 있다. 어딘지 괴짜 같지만 묘하게 사람의 마음을 무장해제하는 ‘영혼수선공’ 이시준은 진심 처방을 통해 환자에게 다가선다.
‘영혼수선공’ 측은 “우리 드라마는 정신과 의사 이시준과 그를 찾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마음이 아픈 사람이 늘어나는 지금, 누구나 보통 겪는 마음의 병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해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영혼수선공’은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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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