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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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송가인, 역시 진도의 딸…백종원 요리에 "별이 다섯 개" [종합]

기사입력 2020.03.19 23:3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송가인의 고향 집을 방문한 가운데, 백종원이 '파스츄리'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16회에서는 송가인이 백종원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도 출신 송가인이 '맛남의 광장'에 등장했다. 송가인은 "부모님이 대파, 배추, 벼농사를 하신다. 엄마, 아빠 음식 다 잘하신다. 아빠가 명절에 마당에 숯불 피워서 돼지 주물럭 해주신다. 어쩔 땐 아빠 음식이 더 맛있을 때가 있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집에서 남자가 요리하는 집이 아이들이 예의가 바르다. 우리 애들 봤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이 "가인 씨도 요리 좀 하냐"라고 묻자 송가인은 "좀 한다. 꽃게탕, 뼈 해장국, 제육볶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동준은 "노래를 언제부터 잘했냐"라고 물었고, 송가인은 "원랜 판소리부터 했다. 대학 전공까지"라고 답했다. 백종원과 양세형은 "노래 시작할 때 다르다", "가인 씨 노래 부르면 혼자만 다른 마이크 쓰는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양세형의 청으로 송가인은 '진도 아리랑'을 선보이기도. 

송가인 집으로 향하는 농벤져스. 송가인 집 근처에 들어서자 표지판엔 '송가인 마을'이라고 적혀 있었다. 송가인은 "내비게이션에 치면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송가인 집 앞에 있는 방문객 준수사항을 발견했다. '부모님께 약주 권하지 않기', '부모님께 먹거리 요구하지 않기' 등 정감 가는 문구들이 있었다. 


송가인 부모님은 농벤져스를 반기며 진도 농산물로 가득한 밥상을 차렸다. 정성이 가득한 반찬에 농벤져스는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농벤져스는 마을 대파밭으로 향했다. 김희철이 '엄마 아리랑'을 부르며 흥을 돋우기 시작하자 송가인 엄마도 함께 노래를 불렀다. 양세형이 백종원도 춤추게 하려고 하자 백종원은 "막걸리라도 한잔 주던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나랑 어머님이랑 예능 하나 해도 될 것 같다. 호흡이 잘 맞는다"라고 밝혔다. 

이후 대파 요리 연구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웬만한 간식이나 한 끼로도 충분할 거다. 노동 대비 만족도가 높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송가인은 파를 썰었고, 백종원, 김희철은 정석대로 파를 써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후 대파 요리 연구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웬만한 간식이나 한 끼로도 충분할 거다. 노동 대비 만족도가 높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송가인은 파를 썰었고, 백종원, 김희철은 정석대로 파를 써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어 백종원은 신개념 대파 파이 '파스츄리'를 완성했다. 송가인은 감탄하며 "아이들 해주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라고 했고, ASMR을 시작했다. 김희철이 "별 몇 개 줄 수 있나요?"라고 묻자 송가인은 "별이 다섯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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