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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잭슨, 2라운드 MVP 선정

기사입력 2007.02.09 19:46 / 기사수정 2007.02.09 19:46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용인 삼성생명의 외국인 선수 로렌 잭슨이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9일 잭슨이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73표 중 39표를 얻어 14표를 얻은 전주원(안산 신한은행)과 김정은(부천 신세계)을 제치고 MVP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잭은은 2라운드 총 5경기에 평균 36분 3초를 뛰며 팀 공헌도 1위(평균 51.34)를 기록했고 득점에서도 29.8점으로 득점 1위, 14.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 리바운드 3위, 블록슛에서는 1.4개로 3위, 스틸은 2,8개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전 부분에 걸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한편, WKBL 기술위원, 경기 감독관, 경기부, 심판부원들이 선정한 2라운드 기량발전선수(MIP)에는 정선화(천안 국민은행)선수가 유효 투표수 43표 중 27표를 얻어 8표에 그친 김선혜(구리 금호생명)을 제치고 선정됐다.

정선화는 2라운드 총 5경기에 평균 34분 41초를 뛰며 평균 8.4점, 5.4리바운드, 1.4어시스트, 1.0블록슛, 0.8스틸을 기록했다.

- MVP 투표결과
1. 로렌 젝슨 39표
2. 전주원 14표
3. 김정은 11표
4. 박정은(용인 삼성생명) 6표
5. 하은주(안산 신한은행) 3표

- MIP 투표결과
1. 정선화 27표
2. 김선혜 8표
3. 박세미(부천 신세계) 3표
3. 최윤아(안산 신한은행) 3표
5. 김정은 2표

<사진 = 용인삼성비추미 홈페이지>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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