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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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복준, 형사 된 계기 "잘못한 사람들 합법적 응징 가능"

기사입력 2020.03.18 20:36 / 기사수정 2020.03.18 20:4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복준이 전직 형사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8일 방영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형사 출신 법학박사 김복준은 "원래부터 형사가 꿈이었냐"는 김용만의 질문에 "학부에서는 국어국문학을 했다. PD나 기자를 꿈꿨는데, 성격이 불의를 지나칠 수 없다. 잘못한 사람들을 합법적으로 응징할 수 있어서 형사가 되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윤석은 "나를 브레인으로 알고 있는데 노브레인이다"고 밝혔다. 김용만이 "브레인이 아닌 것을 들킬까 봐 고사한 거냐"고 묻자 이윤석은 "지식보다 그날의 컨디션과 운, 순발력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은데 오늘 컨디션이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김형규에게 "경험이 있어서 자신감이 있지 않냐"고 물었고, 김형규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없다"고 밝혔다. 김형규는 "오늘 나오는 분들이 워낙 잘하시는 분들이라 자신감을 얻어서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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