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육성재는 자신의 SNS에 “2년동안 함께해온 소중한 사람들... 너무나 행복했고 때론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니 그냥 좋은 추억으로만 남았네요ㅎ”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어서 “멜로디마저 인정한 킹갓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앞으로도 집사부일체는 더 대박날거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즐겁고 행복한 추억 함께 만들어준 우리 형들이 제 최고의 사부였습니다❤ 집사부일체여 영원하라!!!!!!”라며 프로그램을 응원했다.
이와 같은 메시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였다.
15일(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세돌 사부와 이상윤, 육성재의 졸업식이 공개됐다.
이날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은 바둑 인생을 졸업하는 이세돌 사부와 ‘집사부일체’를 졸업하게 된 멤버 이상윤, 육성재를 위한 졸업식을 준비했다. 이세돌, 이상윤, 육성재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손수 쓴 졸업장을 받고 감동에 젖었다.
특히, 어린 시절 내내 바둑에 전념하느라 한 번도 학교 졸업식에 가본 적이 없었다는 이세돌 사부는 멤버들이 준비한 졸업장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히며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2년 동안 ‘집사부일체’의 멤버로 활약해 온 이상윤과 육성재는 프로그램을 떠나는 솔직한 심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담담히 심정을 전하던 맏형 이상윤은 복받치는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막내 육성재는 “내 자리에 올 다음 사람이 질투 난다”라며 아쉬움을 고백해 형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박지성, 장윤정, 신애라 등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던 역대 사부들이 떠나는 멤버들을 위한 영상 편지를 보내며 그 의미를 더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육성재 sns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