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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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 중 뽀뽀까지"…'굿모닝FM' 지숙♥이두희, 아침부터 선 넘는 '두더지' 커플 [종합]

기사입력 2020.03.13 08:58 / 기사수정 2020.03.13 11:2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공개 열애중인 지숙과 이두희가 아침부터 달달함을 폭발시켰다.

1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인 지숙, 이두희 커플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지숙, 이두희는 핑크색 커플룩을 입고 등장했다. 이에 DJ 장성규는 "커플룩을 입고 왔냐"고 물었고, 이두희는 "여자친구가 사줬다. 저는 이런 옷이 없다. 여자친구가 사주더라. 원래는 편한 트레이닝복 입고 다닌다"고 말하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지난 9일 첫 방송된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를 본방사수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숙은 "저도 3자 입장에서 보게 되더라. 흐뭇하게 보게 되고, 일단 확실한 것은 제가 오빠랑 같이 있을 때 못 보던 시선을 하나하나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오빠가 귀엽게 나오더라. 저만 아는 거였는데 그게 나와서 조금 속상했다"고 말하며 이두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영상에서 보면 아기같이 하는게 있더라. 눈빛이나 행동 같은 것이 조금 더 귀엽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두희 역시 "제가 운전할 때 앞에만 보고 하는데 (지숙이) 저를 계속 쳐다보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옆에서 시선이 느껴지지만 앞에서 본 것은 처음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지더라"라고 화답했다.

지숙은 이두희가 약속시간에 매번 10분씩 늦는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지숙은 "시계가 10분 늦게 맞춰졌나 싶을 정도로 10분씩 늦게 나온다"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미안하다고 바로 이야기 한다. 요즘엔 나도 10분씩 늦게 나가서 시간이 맞는다. 사실 문제가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숙은 이두희가 맑다고 밝히며 "사람이 맑게 잘 컸더라. 가끔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늦고 맑은 모습으로 '미안하다'고 할 때 핑계도 없다"고 말하며 이두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두희 또한 지숙에 대해 "1000% 만족한다"고 말해 장성규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두희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지숙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일 서프라이즈를 위해 지숙의 귀를 막고 "초콜렛을 샀는데 한정판이 있다. 빨리 클릭해야 하는데 2분 안에 광클릭 해서 얻었다"고 말하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지숙과 이두희는 '하루에 뽀뽀를 몇 번하냐'는 질문에 "3~4번 이상은 하는 것 같다. 거짓말 하기는 싫다"고 솔직히 말해 끝까지 달달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커플 애칭으로 '두희 더하기 지숙'의 의미로 '두더지' 커플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생방송 중 볼 뽀뽀를 하는 과감함까지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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