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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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PD "김형준, '슈가맨3' 전부터 섭외…누나들이 되게 예뻐했다"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03.11 16:00 / 기사수정 2020.03.11 14: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 막내로서의 활약을 톡톡히 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아 사랑받고 있는 태사자의 김형준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김형준은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가 됐다. 미혼인 그는 '불타는 청춘'에 등장, 최민용과 동갑내기 막내로서 활약했다. 새 친구라고는 믿을 수 없는 적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 후 김형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진 상황. '불타는 청춘' 이승훈 PD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김형준 씨에게) 예전부터 연락을 드리고 있었다. '슈가맨3' 출연 전부터 연락을 했다"며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1년 정도 연락을 한 것 같다"고 짧지 않은 기간 김형준의 섭외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또 막내 김형준의 모습에 대해 "최민용 씨가 남자 중에 제일 어렸다. 최민용 씨는 불 잘 피우고 장작을 잘 패는 그런 느낌이라면, (김형준 씨는) 여자 막내가 들어온 느낌"이라며 "둘이 동갑인데 느낌이 너무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기 좀 그렇지만 되게 귀엽다. 귀여운 강아지 같이 계속 웃었다"며 "누나들이 되게 예뻐했다. 가만히만 있어도 말을 걸어줬다"고 김형준과 함께한 촬영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앞으로도 김형준의 모습을 '불타는 청춘'에서 볼 수 있을까. 이 PD는 "저희는 뭐 열려있으니까 또 오시고 싶으면 오시겠죠?"라는 답을 내놔 기대감을 높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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