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학당 수다승철' 이승철 "도올과 안 지 30년, 먼저 연락와 출연 결심"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승철이 '도올학당 수다승철'과 함께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11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KBS 2TV '도올학당 수다승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도올 김용옥과 가수 이승철이 참석했다.

이승철은 어떻게 '도올학당 수다승철'에 합류하게 됐을까. 그는 "저는 선생님 뵌 지 30년 정도 됐다. 무엇보다 선생님 강연을 많이 봐왔던 사람이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어쩔 때 보면 강연이 무거울 수도 있고 주제에 따라 상황이 바뀌는 걸 보면서 많은 대중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평상시에 하고 있었다"며 "이번에 선생님이 먼저 전화 줘서 '저는 그냥 옆에 서있겠다'고 하면서 시작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도올학당 수다승철'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두의 고민,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란 질문에 해답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1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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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