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ITZY가 3연속 히트에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ITZY는 지난 9일 오후 6시 신곡 'WANNABE'를 발매했다. 이번 곡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one & only ME'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신보는 발매 직후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의 음반 실시간 차트와 가온 차트 리테일 앨범 실시간 차트 2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5인 5색의 개성을 살린 뮤직비디오는 공개 6시간 57분 만에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했으며, 현재(오후 5시 기준) 천백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데뷔곡 '달라달라'와 'ICY'의 속도를 능가하는 기록으로 'WANNABE'가 세울 기록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9년 2월 데뷔한 ITZY는 데뷔곡 '달라달라'로 역대 걸그룹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를 달성했고, 같은 해 7월 발표한 'ICY'로 음악방송 12관왕에 오르며 자체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어 연말에는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신인상 10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괴물 신인'으로 등극한 ITZY는 틴크러쉬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았고, 신인을 넘어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이번 앨범으로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터트린 있지는 3연속 히트에 성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신들만의 색을 구축해나가는 ITZY가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