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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이지안, 싱글 하우스 최초 공개…결혼에 대한 속내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3.10 13:31 / 기사수정 2020.03.10 13:3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이지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싱글 하우스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서 이지안은 7마리의 반려 동물과 함께 사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199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자 39년차 배우 이지안은 오랜만에 ‘우다사2’ 출연 소식을 알려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이지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생의) 상처로 인해 쉬쉬 하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극복하게 됐다. 이제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이야기하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지안의 싱글 하우스는 러블리하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우다사2'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탁 트인 전망의 넓은 거실, 백화점 매장 같은 드레스룸, 잠이 절로 올 것 같은 침실, 계단을 타고 이어지는 복층 공간까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이지안은 이 곳에서 무려 7마리의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어 소위 ‘개엄마’ 겸 ‘집사’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지안은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안한 채, 반려동물들을 위한 맞춤형 식단 준비에 돌입한다. 이어 7마리의 반려동물들의 식사를 다 챙긴 후에야 자신을 위한 밥상을 차렸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신동엽은 “동물 프로그램 녹화인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또 이지안은 결혼과 2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아이를 낳게 되면 3명 이상 낳고 싶다”면서 ‘냉동 난자’ 시술을 언급한다. 이에 박은혜와 김경란도 폭풍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우다사2'에는 시즌 1의 멤버였던 박은혜와 김경란 외에도 유혜정, 정수연이 새롭게 합류해, ‘돌아온 싱글’들의 새로운 일과 사랑,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우다사2'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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