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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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코로나19 예방법 전수 ...강남♥이상화, 쉽지 않은 혼인신고 [종합]

기사입력 2020.03.10 00: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윤지와 정한울 부부가 코로나19 예방법을 전수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이윤지-정한울의 코로나19 예방법, 진태현-박시은의 딸 셀프졸업식, 강남-이상화의 혼인신고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한울은 이윤지와 라니에게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예방 노하우를 알려줬다. 정한울은 제대로 손을 씻는 방법부터 직접 시범을 보였다. 라니는 정한울이 알려주는 대로 척척 해냈다.

이윤지는 정한울에게 손소독제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정한울은 글리세린, 정제수, 에탄올을 두고 라니에게 손소독제 만드는 방법을 얘기해줬다. 라니는 정한울의 설명에 따라 자신의 물약통에 글리세린, 정제수, 에탄올을 적정 비율로 넣었다.

라니는 소독제를 만든 뒤 집안 곳곳을 열정적으로 소독하고 다녔다. 이윤지와 정한울은 라니 덕분에 휴식시간을 가졌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딸 세연이의 대학 졸업을 축하해 주기 위해 나섰다. 코로나19로 공식 졸업식은 취소된 상태라 셀프 졸업식을 통해 아쉬움을 달래고자 했다.

세연이는 진태현과 박시은에게 그동안 공부했던 디자인과 건물 내부를 소개했다. 세연이의 교수님이 등장하면서 의도치 않게 학부모 면담 시간이 이뤄지기도 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세연이와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중국음식점으로 이동했다. 세연이의 절친인 동기들이 함께했다. 식사자리에서는 세연이의 개명신청 사실이 공개됐다. 세연이는 박시은의 성을 따라 자신이 원하는 이름인 다비다로 개명하고자 했다.

세연이의 동기들은 세연이의 남자친구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처음에는 애정표현이 과해 의심했지만 그 정성이 1년간 쭉 지속되고 있다고. 진태현은 세연이 남자친구 얘기에 발끈하는가 싶더니 스튜디오에서 세연이의 남자친구가 정말 딸한테 잘해준다고 얘기해줬다.

강남과 이상화는 혼인신고를 위해 서류를 들고 김동현을 찾아갔다. 김동현은 두 사람이 왜 자신을 찾아왔는지 의아해 했다. 이상화는 혼인신고에 필요한 증인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동현은 강남에게 팔씨름 대결에서 자신을 이기면 써주겠다고 했다. 강남은 팔 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패배했다. 김동현은 강남의 파워를 인정, 증인란에 이름을 적어줬다.

강남과 이상화는 김동현에 이어 일반인 친구 최승리, 한송이를 만났다. 강남이 2015년 '나 혼자 산다' 첫 촬영 당시 인연을 맺은 친구들이었다. 최승리는 강남이 지하철을 탔을 때 옆자리에 앉았었고 한송이는 강남이 은행에 방문했을 때 창구 직원이었다.

강남은 두 친구를 만난 뒤 일도 잘 풀리고 이상화까지 만난 것이라면서 혼인신고서의 증인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서류를 들고 구청을 방문했다. 하지만 혼인신고를 할 수 없었다. 강남이 아직 외국인 신분인 터라 미혼 증명을 위한 혼인구비증명서가 필요했던 것. 강남과 이상화는 서류누락으로 인해 당일 혼인신고를 하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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