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8
경제

가맹점 로열티 감면… 북창동순두부 가맹본부 ‘코로나19 극복’ 지원

기사입력 2020.03.09 15:18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한식 브랜드 북창동순두부 가맹본부 ㈜디코레는 지난 6일,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가맹점들을 위해 로열티 2개월분 전액 감면 등을 포함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곳곳에서 피해를 보고 있고, 특히 음식점은 그 피해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피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북창동순두부는 전국 약 75개 가맹점에게 로열티 2개월치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손 소독제 제공을 통해 매장 위생에도 신경썼으며, 면역력에 탁월한 신메뉴 개발 및 홍보물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유치에도 힘썼다.

㈜디코레 김수용 대표이사는 “이번 사태로 음식점은 직격탄을 맞았고, 이 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북창동순두부처럼 많은 프랜차이즈들이 상생을 위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피해를 나누고, 희망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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